원신 우인단 집행관 전원 등장과 함께 서열 정리

왼쪽부터 카피타노 / 산드로네 / 풀치넬라 / 콜롬비나 / 페드롤리노 / 타르탈리아 / 아를레키노 / 판탈로네 / 도토레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2년 7월 11일 원신 | 티바트편 막간 PV - 「한겨울 밤의 광대극」 를 통해 공개된 우인단 집행관의 모습과 서열 순서를 알려드리려 합니다.

일부 집행관의 모습은 만화를 통해 공개된 부분이 있었지만 이름만 공개되어 궁금해하던 집행관의 모습도 있었는데 공개된 모습들을 보고 원신 개발진 내에서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인단이 미래다!
우인단의 간부들로 총 11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현실의 장군과 비슷한 느낌으로, 바르바토스(벤티)의 평에 따르면 보통 사람들은 도저히 상대할 수 없는 강자들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서열 1위 페드롤리노(Педролино)

코드 네임은 피에로(丑角/The Jester/道化), 최초의 우인이자 우인단 서열 1위로 거의 최종보스격 강력한 포스를 뽐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인단 집행관 위에 있는 얼음여왕의 포스는 어떠할지 참 궁금합니다.

 

 

 

서열 2위 추정 카피타노(Капитано)

코드 네임은 대장(队长/The Captain/隊長)으로 겨울 이야기 퀘스트 진행시 페보니우스 성당 안에 있는 우인단원 빅토르와의 대화에서 이름이 언급된 적이 있으며 타르탈리아의 대사 중 자신의 싸움을 카피타노에게 보여주고 싶은데 내가 너무 말단이라 힘들다는 말과 그의 전투가 장관이라는 말 등을 하는데 이런 언급들과 대장이라는 이명을 종합해보면 서열이 매우 높은 것으로 추측되며 2위 자리의 확정된 집행관이 없기 때문에 2위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서열 3위 콜롬비나(Колумбина)

코드 네임은 소녀(少女/Damselette/少女)이며 우인단의 세 번째 집행관입니다. 3위라는 높은 서열을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외형은 어린 소녀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상위 집행관을 상대로 실력 가늠을 위해 스파링을 여러번 하는 타르탈리아조차 그녀는 다른 집행관들과는 매우 다르다고 하며, 여행자에게 그녀와 같이 있으면 조심하라고 충고하는 것을 보면 다른 집행관들과 달리 상당히 이질적인 존재인 것으로 파악됩니다.

우인단 내의 최연소는 타르탈리아이기 때문에 콜롬비나가 소녀로 지칭되는 것에 의문을 가질 수 있으나, 스카라무슈처럼 인외일 수도 있습니다.

 

 

서열 4위 추정 도토레(Дотторе)

코드 네임 박사(博士/The Doctor/博士), 원신 공식 웹툰에 등장했던 집행관으로 서열은 불명이지만 서열 6위인 스카라무슈의 강화 수술을 도토레가 주도한 것으로 보여지기에 스카라무슈보다 더 높은 서열인 4위나 2위로 예상되는데 이 중 2위는 카피타노로 추정되는 만큼 도토레는 4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열 5위 풀치넬라(Пульчинелла)

코드 네임 허풍쟁이(公鸡/The Rooster/雄鶏), 우인단의 다섯 번째 집행관으로 소년기 시절의 타르탈리아가 혼자서 우인단원들을 박살내는 모습을 목격하고는 그가 가진 굉장한 재능에 주목하여 타르탈리아를 우인단에 입단시킨 장본인입니다.

 

 

 

서열 6위 스카라무슈(Скарамучча)

코드 네임은 언쟁꾼(残兵/Balladeer/残兵), 원신 1.1버전 이벤트 스토리 [돌아오지 않는 꺼진 별]에서 첫등장한 집행관으로 우인단의 여섯 번째 집행관입니다. 그의 정체는 이나즈마 스토리를 통해 밝혀지는데 그는 이나즈마의 신의 대행자인 라이덴 쇼군 인형, 그것도 초창기에 만들어진 프로토타입 기체임이 밝혀집니다.

 

 

 

서열 7위 추정 아를레키노(Арлекин)

코드 네임은 시종(仆人/The Knave/召使)으로 연하궁과 함께 2.4버전에서 언급된 집행관입니다. 공개된 타르탈리아의 대사를 토대로 보면 광기에 물든 성격으로, 배신을 통해 자신에게 이득이 된다면 여왕에게마저 칼을 겨눌 사람이라며 경계하는 위험한 인물입니다.

콜롬비나, 산드로네처럼 수려한 외모 덕분에 PV가 공개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한중일미 모두 엄청난 관심을 받고 있는 집행관으로 차가운 말투에 날카로운 외모가 유라 로렌스와 닮아 벌써부터 짤이 양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서열 2위와 4위는 각각 카피타노와 도토레로 추정되는데, 아를레키노는 카피타노에게 닥치라고 하거나 여러 집행관들에게 험하게 말을 하는 분위기를 보아 서열 10위보다는 더 높은 서열 7위로 추정됩니다.

 

 

 

서열 8위 시뇨라(Синьора)

코드 네임은 마담(淑女/Signora/淑女)으로 우인단의 여덟 번째 집행관입니다. 첫 등장에서 벤티를 제압하며 강렬한 모습을 보여줬던 시뇨라는 이후 이나즈마 스토리에서 라이덴의 손에 의해 우인단 11 집행관 중 가장 첫번째로 사망합니다.

 

 

 

서열 9위 판탈로네(Панталоне)

코드 네임 부호(富人/Regrator/富者)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상당한 재력가로 보이는 집행관입니다. 북국은행의 매니저 안드레이가 말하길, 스네즈나야의 경제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판탈로네 덕분이라고하는데 집행관들 중에서도 특히나 돈이 많은 재력가인 것으로 보이며 물주가 아니냐는 농담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ㅋㅋ

 

 

 

서열 10위 추정 산드로네(Сандроне)

코드 네임은 인형술사(木偶/Marionette/傀儡)로 코드네임에 걸맞게 켄리아의 자동 장치를 개조한 것으로 보이는 거대한 인형을 대동하고 다닙니다. 시뇨라의 죽음을 두고 "어처구니 없군"이라며 독백하고 PV에서 대사도 한줄에 아주 잠깐 얼굴을 비쳤지만 예쁜 외모로 역시 주목을 받는 집행관입니다.

 

 

 

서열 11위 타르탈리아(Тарталья)

코드 네임은 귀공자(公子/Childe/公子), 우인단의 집행관 말석으로 원신 1.1버전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했습니다. 처음 등장했을당시 나탈매강(하, 나 타르탈리아는 매 순간 강해지고 있다고. 다음번엔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을 거야.)이라는 말이 유저들 사이에서 타르탈리아를 놀리는듯한 말로 유행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양한 조합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며 실제로 매 순간 강해지고 있는 타르틸리아입니다.

 

타르탈리아가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 이력이 있기 때문에 나머지 집행관들의 플레이어블 캐릭터 등장도 어느정도 가능성은 있는 상태입니다.

 

 

원신 | 티바트편 막간 PV - 「한겨울 밤의 광대극」